이유식책 추천 - 윤선생의 초간단 이유식 공식

리온이 이유식은 16년도에 끝났다. 이유식 끝물에 샀던 이 책은 사실 나는 거의 보지 않았고, 친구아들 이유식할 때 이유식플랜만 사진찍어서 보내줬던 기억이 난다. 

원래 시온이 이유식은 아이주도이유식으로 하려다가, 너무 못먹고 알러지도 있고 해서 그냥 무난하게하자 싶어서 spoon-fed로 보는 중에 탐내던 책은 밥솥이유식 책이나 튼이이유식 책.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있는 밥솥안에, 3등분 가름판을 두고 한번에 3끼니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쓸 수 있다니... 1일3식 먹여야하는 후기쯤 되면 눈돌아가는 시기에 쏠쏠하게 쓸법한 밥솥가름판을 쓸 수 있는 레시피가 아닌가... 

근데 캐나다카드 받는다고 좋아하며 잘 쓰는 리디북스에는 이 책이 올라오질 않고, 한국에서 이 책을 배달시켜 받기엔 너무 오래 걸려서... 그냥 집에 있는 걸 써먹으려고 책을 뒤적거리다가 이 책을 꺼냈다. 이 책의 장점이 지금 내 상황에 딱 맞기 때문인데 

  • 초/ 중/ 후기 이유식플랜이 다 짜여있다.
  • 시기별로 식재료를 준비해서 얼려뒀다가, 찜기로 찌면 조리 끝. 밥솥조리예시도 나와있다.
  • 밀플랜은 3일단위가 아니라 3+4일로 조정해서 주2회만 조리하면 된다. 


후기이후 완료기는 밀플랜이 없지만, 둘째는 워낙 빨라서 돌 좀 지나면 형아 삼겹살에 손대서 먹기도 한다  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맘을 비우기로 했다. 아님 10개월때부터 미리 한달치 밀플랜을 짜서 리온이랑 둘다 비슷한 메뉴로 먹일 생각중. 리온이때는 공유받은 이유식플랜에 있는대로 맘마유블로그에서 검색해서 먹이곤 했는데, 둘다 따로 조리해서 먹일만큼 부지런하진 않아서... 


참고로 내가 갖고 있는 다른 한국어 이유식책들로는 이런 책들이 있다. 
왼쪽은 완료기이유식만 80페이지가 있고, 오른쪽은 완료기60페이지+유아식80페이지가 있다. 추천한 책이 완료기70페이지+유아식40페이지가 있으니 이 셋만 잘 저글링해도 어찌될거 같긴 하다. 


영어로 된 이유식책은 이런게 있다.유명해서 산 건 아니고 그냥 맛있어 보이는 걸로 골랐다[...] 지금 고르라면, 시판 이유식파우치 마크가 붙어있는 이유식책을 살 것이다. 맛보장은 되겠지...  
Real Baby Food, Fast & Fresh Baby Food Cookbook, Bebe Gourmet
The Petit Appetit Cookbook, Start Fresh, Little Foo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