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귀찮아서 생략.
- 일산에서 3호선타고 쭉 자고 갔는데, 10시개장에 10시반에 가니 이미 ㄱ자로 줄이 서 있어서 "킨텍스보다 그나마 여기가 작다던데 킨텍스는 갔다가 죽겠구나"싶었다. 가까워서 마을버스나 자전거타고 가도 되긴 하는데, 사람많은데 가면 토하는 반응이 몸에 생겨서 절대 못갈듯. 명동에서 토한 적이 이미 있어서 사람많은 곳에는 못갈 것 같다. 암튼, 4일간 매일 선착순 1004명에게 선물증정이라는데 호이와 둘이 로션과 물티슈를 받았음. 다 안보고 스쳐지나가며 본 곳들도 꽤 많은데, 한바퀴 도는데 전시관 3개 토탈 3시간은 걸린듯.
- 100일만 한국있다가 캐나다 돌아가는 우리집 특성상 전기가 필요한 용품, 커서 사용하는 용품, 부피가 크거나 무게가 무거운 용품은 제외했다. 물론 북부알버타의 미친기온과 계절에 적용 안되는 것들도 제외. 예를들면 집안에서 난방을 미친듯이 해서 한겨울에 반백야가 벌어지는 가운데 나시원피스만 입고 생활하는데 집안에서 따뜻하게 보온하는 건 좀... 면 위생용품도 이미 다 사놨고, 어린이용 책상이나 특대형범퍼침대도 해외배송이 용이하지 않겠다 싶어서 패스패스패스.ㅠ_ㅠ 범퍼침대는 좋아보여서 고민중인데, 이왕사는 김에 좋은 걸 사고 싶어서 본 특대형은 냉장고박스사이즈라길래 우체국에서 거절할 까봐 알아봐야 할듯하다.
- 대나무섬유 거즈담요1, 대나무섬유 100% 타올담요 2, 빨랫비누 2, 방수요 2, 식탁의자용 부스터, 누빔수면조끼 1, 샴푸&바디샤워 1, 로션 1, 오일크림 1, 벨보아(?) 모자와 조끼 1, 관절보호용품 손목1팔꿈치1무릎1 정도 산듯. 아기 옷은 좀 크게 샀는데, 다들 뱃속에 있는 애 옷을 왜이리 크게 사냐고 하시더라. 하하하. 제가 베이비페어한다고 못올 사람이니 그렇죠ㅠㅠㅠㅠㅠㅠㅠ
- 베페에서 자기네 브랜드 통상가격보다 세일한다고 해도 비싼 브랜드는 비싸다. 30%세일을 해도 원래 비싸면 다른 브랜드보다 쌀 수 는 없음을 몸소 체험했다. 뭐 내 옷살 때 몰랐던 건 아니지만, 새삼새삼 아기물건은 비싸구나.
- 세탁세제는 엄마가 미리 사둔 드럼세탁기용 퍼실, 젖병세제는 특별히 안사고 퐁퐁 사용예정이다. 삶아주고 퐁퐁해주면 되겠지. 우리 시어머니는 "초인종 울리고 전화벨도 울리는데 애가 운다고 하면... 애는 5분정도 울어도 괜찮다"고 할 정도로 육아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 하시는 분이시기도 하고, 내 성격도 딱히 섬세한 편은 아니라서 그냥 삶는 정도면 안되려나 생각하는 중. 대나무섬유도 막 좋아서 라기 보다는 가격이 괜찮아서 산거라..."꼭 유기농을 사야하는가?"라는 타입의 예비엄마다 보니 좀 설렁설렁 준비하는 기분도 든다. 애가 아토피만 없으면 괜찮지않으려나 싶고-_-;;
- 아기띠와 함께 입는 파카, 아기띠, 삶통, 산모내복, 아기내복, 휴대용 유모차, 아기면모자, 젖꼭지세척솔, 유모차 목베개, 치발기는 일요일에 보지 않을까 생각중. 일단 내일 아이를 어느정도 키운 사촌언니를 만나기로 했는데, 이 언니가 딜럭스유모차와 하이체어등등 육아용품을 준다고 했으니 받을 물건을 알아보고 나머지를 사면 될 것 같다. 기저귀가방이니 겨울담요는 인터넷과 유니클로에서 볼 것 같고. 일요일에는 점지해둔 용품들을 매장확인하고 슬슬 결제&픽업만 하는 방법으로 해야 할듯. 주말이라 사람도 많겠는데 굳이 다 함께 부대끼고 나만 죽을 것 같다.
at 2014/10/23 18:41
태그 : 베이비페어


덧글
...그저 유통기한이나 흙먼지에 둔감한 울 오마니 마냥 대강 자라야 저처럼 적당히 상한 음식 먹어도 멀쩡한 사람이 되는 거라능....응....?
저희 친언니가 10월초에 출산했는데 벌써 작아서 안맞는 옷이 있다니 ㅋㅋ 큰 옷 사는것도 굳인거같아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