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t Aid Beauty Ultra Repair Cream

저번에 이글루 떠나있는 동안 뭘 샀나 보다보니, 그 동안 안쓰는 것들도 많아서 좀 쓸모있는(?) 리뷰를 해보고자 골라본 몇개의 리뷰를 올려봅니다. 그 첫주자로 7개월가까이 쓰고 있는 크림입니다. 
Firt Aid Beauty라는 브랜드의 Ultra Repair Cream라는 크림이예요. 60g정도 되는 튜브타입의 패키지와 170g정도 되는 요런 자타입의 패키지가 있는데, 저는 togo용 패키지(폼클렌저, 크림, 토너패드)를 샀었는데 맘에 들어서 대용량을 샀어요. 폼클렌저는 순하긴 한데, 여러가지를 돌려쓰다보니 아직 다 못쓰기도 했고, 토너패드는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재구매는 안했습니다.

제가 구매했던 세포라에서 보면 Parabens, Sulfates, Phthalates가 없다고 하는데, 8개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순하다고 하는 크림인 것 같아요. 일단 저는 동네친구집에서 팩하고 놀다가 발라본 크림인데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지지 않아서 구매하게 되었어요. 3월인가에 베가스에 놀러갔다가 사온건데, 다녀와서 제가 사는 동네는 5월초까지 눈오는 동네니까 그렇다쳐도 여름에도 잘 썼던 것 같네요. 한국에서 지성이신 분들이나 지복합성이신 분들께는 여름에는 비추를 드리고 싶습니다. 잘 스며들긴 한데 오일프리까지는 아니예요. 오일프리, 세범컨트롤을 원하시면 이건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건조한 기후에 사시는 분 혹은 약간 건성이나 건복합성피부에 권해드립니다. 물론 둘다(기후와 피부)를 갖고 계신 분께는 좀 더 레이어링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건조한 기후에 살면서 계절마다 피부가 널뛰는데, 가을겨울에는 이걸 바르고 SPF30짜리 로션을 발라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볼이 보송보송한데다(코는 안그래요) 묽은 파운데이션을 쓰면 볼에는 각질처럼 살짝 일어난게 보일정도거든요. 중지성피부가 겨울에 쓰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요즘에 에센스 - 크림 - SPF로션을 바르고도 딱히 촉촉한 느낌은 안오고 있는데, T존만 발라주고, U존에는 오일을 섞어줘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근데 모든 피부가 이런건 아니고, 제가 오로라가 보이는 춥고 건조한 지역에 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ㅡㅜ 며칠전에는 체감 영하로 떨어진데다 눈도 오고 난리라서... 5월초에도 눈오는 동네라 좀 예외라고 봅니다. 암튼 한국처럼 습도 어느정도 있는 곳에서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도 한국가게 되면 볼에만 좀 바르지 않을까 싶네요. '겨울에 유분막이 있어서 보호해주는 타입'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존슨즈베이비 화이트크림에 가까운 질감이라 순한 느낌으로 발라주기에는 괜찮습니다. 일단 세포라에서 60g튜브가 15불, 170g자가 35불이라는 가격과 더불어 묵직하지 않은 질감대비 보습력이 괜찮은 편이라 건조한 지역 혹은 약건성피부의 분들이 4계절쓰시기에 좋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전 일단 쓰던거 챙겨가고, 다 쓰면 1월달까지 쓰는 양 봐서 2월에 들어오는 호이에게 마트에서 세라비/ 세타필크림을 챙겨오게 할 생각입니다. 아님 아쿠아포로션이라도... 

덧글

  • inee 2014/10/04 12:42 #

    앗 이거 유투브에서 많이 본 제품이네요. 패키지 디자인도 귀엽고(이런데약함) 평도 좋길래 궁금한 제품이었어요! 그나저나 세라비 크림이 그렇게 좋나요? 요즘 세라비 사용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이 보여서 저도 혹해요....
  • 에니시 2014/10/04 14:12 #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여기http://skinsodeep.blogspot.ca/2010/09/cerave-vs-cetaphil-comparisons.html 에 따르면 세라비가 덜 무겁고 기름지다고 해놨네요.
    저는 근처에서 구하기 쉬워서 남편보고 챙겨오라기 편할 것 같아 찍은거였어요 ㅎㅎ;; 도보거리의 드럭스토아든, 식료품마트든 그냥 지나가다 살 수 있는 브랜드다보니, 화장품 모르는 남편도 사올 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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