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디에이지 레드-에디션 콘트롤크림

금요일,토요일의 크리스마스 휴일을 잘 보내셨나 모르겠어요 ^^
옆에 트위터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감기에 쩔어서 보냈답니다 ㅠㅠ. 
전기요위에 앓아누워 땀을 진탕 흘리며, 제가 사온 케익과 샴페인 대신에 카레밥에 약을 먹어야 했답니다ㅠㅠ.
아 아쉬워라 샴페인 ;ㅂ;
원래는 금요일에 참존 콘트롤크림 리뷰와 함께 크리스마스 포스팅을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컴퓨터에 오래 앉아 있으면 불벼락이 내리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암튼 며칠만의 포스팅으로 다시 온 귤대구입니다.
전에 리뷰목록을 올렸을 때 리플이 달렸던 콘트롤크림이예요.




상자에 써 있는 설명입니다:
레드와인볼 함유: 레드와인 성분이 함유된 알갱이가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해 주며, 레드와인 성분이 피부에 편안함과 탄력을 선사합니다.
CRD-2 성분 함유: 레드푸드의 영양이 함유된 'CRD-2' 성분이 지친 피부에 싱그러운 에너지를 전달해 줍니다.
식물 성분 함유: 맹죽엽, 루이보스 등 식물성분이 함유되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줍니다.
사용법: 적당량을 취해 레드와인볼이 녹아 얼굴 전체에 퍼질 때 까지 펴바릅니다. 약 2~3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물기가 촉촉이 생기면 티슈로 닦아내고 세안합니다.


콘트롤크림을 처음 접했을때는 정말 말 그대로 닦아내었습니다-_-;
물론 기름져서 세안을 한번 더 하긴 했지만, 마사지 하지 않고 그냥 지웠단 사실이 참 가슴아프죠. 
다행히 고딩때라 마사지가 필요하지 않았던 시기입니다.
좋은 제품을 필요할 때에 효용을 덜 봤다면 너무 아까울 거예요.
26살이 된 저는 요즘 피부영양과 탄력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거든요.
칼대지 않되 화장품으로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나이들자는게 목표라, 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나름의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모저모>
- 혈행을 좋아지게 하는 마사지용 크림이기때문에, 샤워중에 사용합니다.

- 온수샤워중에 세안을 먼저 하고 마저 샤워를 합니다. 그럼 혈행이 좋아진다고 생각해서 ^^; 
그 후에 스킨케어 일체를 하지 않고 크림을 발라줍니다. 손가락으로 폭- 찍어서 그 분량으로 얼굴에 바르는데, 얇게 보다는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합니다. 한 2,3mm정도? 너무 얇으면 스며들어버리니까.

- 5분~10분 정도 지나면 번들번들함이 빵빵해요. 거울보기가 짜증날 정도로ㅠㅠ. 지성에게 이건 정말!! 하지만 이젠 가끔 푸석거리기도 하니까, 무리한 날에는 꼭꼭 이용해주는 편입니다. 물이 맺힌다고 하는데, 제 눈에는 물로는 안보이던데. 기름은 아니지만 물도 아닌 미묘함이 있습니다. 미끌미끌해서 인지.

- 이 때 가운데의 손가락 세개(검지 중지 약지)를 곱게 모아 캔디캔디에 나오는 아가씨 손을 만든 다음 동글동글 문질러 줍니다. 이마, 콧등이라든가 코옆의 볼주변같이 모공이 존재감을 강렬하게 드러내주는 곳은 더 열심히 하기도 마사지 하지만, 3분이상 하지 않습니다. 클렌징오일도 오래 마사지하면 오일에 동화되어 밖으로 나온 피부노폐물들이 피부에 다시 흡수되어 버린다는데, 콘트롤크림은 안그럴 거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어요. 해주면 좋으련만ㅋㅋㅋ.

- 화장하지 않는 날에도 올리브오일로 1분 마사지를 종종 하는 저로서는 그닥 많이 '알갱이'가 나오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좀 바쁠 때 저 마사지를 까먹으면 ... 블로그의 위생지수를 생각해서 묘사는 자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하고나면 매끈매끈하고 쫀쫀한 기분입니다. 탄력크림이 아니기 때문에 쫀득쫀득까지는 기대할 수 없지만, 부들부들해진 기분으로 손끝에서 미끌어지는 기분이 좀 탱글- 한 기분. 올리브오일 마사지의 경우 효과는 어떨지 몰라도 제 얼굴이 좀 기름에 절은 기분을 부정할 수 없거든요. 다행히 두 쪽 모두 트러블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 겨울이라고 해도 저는 '지'복합성이라 올리브오일 마사지가 그리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손 끝으로 느껴지는 기름은 제 피하참기름만 해도 충분하니까요. 게다가 종종 피부가 피곤에 쩔면 흡수력이 더더욱 발군이 되어, 핸들링할 때에 미끌거림이 좀 덜하기도 합니다. 나중에 스킨케어제품을 바르다 보면 그 기름이 느껴지죠. 콘트롤크림은 그 보다는 마사지할 때도 미끌미끌하고 사용후의 촉감도 좋은 편입니다.

- 덧붙여 올리브오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클렌징에도 쓰는 다용도 제품이고 어머니의 마트회원카드를 이용하면 50% 할인가격에 샀다는거? 1리터가량이거나 혹은 그게 넘는 용량에 5천원은 큰매력이죠[...]

별점: ★★★★☆ (팬이 많은 이유는 충분히 잘 알았어요. 저도 함께 해요~)

덧글

  • 큰별아씨 2010/12/27 13:55 #

    기름 때문에 티슈로 닦아내고 파워세안하게 되더라구요. 거품 팡팡 내서 파워세안!
    그나저나 저도 내내 감기ㅜㅜ 오늘 내과 대박일거에요 분명.

    참 링크해갑니당!
  • 귤대구 2010/12/27 17:37 #

    저는 연휴기간중에도 약 먹고 있었는데도 안낫더라구요. 이번 감기 정말 대박인듯ㅠㅠ
    링크 감사합니다 :)
  • SARA☆ 2010/12/27 22:16 #

    전 지금 골골대고 있습니다. 인후통 덕분에 소염제를 먹었는데 속이 미식대네요.ㄷㄷ
    참존 콘트롤크림은 건성의 바이블이죠.ㅎㅎ 지성이라도 겨울엔 건조하니까 가끔 이용하면 좋은 것 같아요.ㅎㅎ
  • 귤대구 2010/12/27 23:04 #

    전 아직도ㅠㅠ. 코감기에 몸살이라 약먹고 자거나 코로 숨쉬니까 이젠 목이 아파요ㅠㅠ. 마취기능이 있는 병원용 가글로 가글하니까 좀 낫긴 한데 것도 순식간. 아 얼른 자야겠어요.
    콘트롤크림은 지성이라 자주는 안쓰지만 이젠 영양/마사지같은 관리도 슬슬 필요한 나이니까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번에 SARA님이 다른 분께 리플로 다셨던 '얇게 바르고 30분 후에 마사지'는 강력한 보습보다는 각질제거와 적당한 영양보습만 생각하는 저랑은 좀 다르더라구요. 피부타입의 중요성은 몸소 체험했습니다. ㅎㅎ. 지성인 저는 짧게 마사지만~ ㅋㅋ 그래도 충분히 좋은 듯 해요
  • 레나 2010/12/29 01:33 #

    아 이 제품은 리뉴얼도 없이 계속 똑같이 나오는가봐요. 그만큼 좋다는 거겠죠?
    저는 그냥 참존 콘트롤 크림 튜브에 든 것 아주 가끔 사용하는데..하면 정말 다르긴 달라져요. 예전에 아는 언니들이 "이거 안 하면 화장이 안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해야해" 이러시면 이해가 안 갔는데..이해가......이제....갑니다..ㅠ.ㅠ

    그나저나 어서어서 감기 뚝 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래요, 귤대구님! :)
  • 귤대구 2010/12/29 12:19 #

    리뉴얼이 몇번 된 뉴콘트롤크림도 있지만, 이 제품은 180ML에 만원도 안되는 이쁜 가격이라 이 제품으로 샀거든요 ㅎㅎ. 레나님께서 쓰고 계시는 튜브타입이 더 좋은 걸꺼예요. 저도 점차 느끼고 있습니다. 감기로 몸부림치는 요즘, 바셀린바르고도 입술이 트다보니 슬금슬금 손이 더 잘가네요 ㅎㅎ
    어제보다 훨씬 나아져서, 며칠후면 싹 나을 것 같아요 ㅎㅎㅎ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